사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제공

 

[문화뉴스 MHN 임현경 기자] 쑨양의 굴욕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쑨양은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 중국을 대표해 출전했다.

두 차례나 시상대 맨 위에 섰지만, 찬사보다는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도핑 테스트 회피 의혹에 휩싸인 그와 함께 시상대에 오르기를 거부한 선수들이 연이어 나왔기 때문.

쑨양은 바로 옆 레인에서 경쟁한 브라질의 주앙 드 루카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지만 손을 맞잡지는 않았다. 찰나의 어색함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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