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임현경 기자] 축구스타 호날두가 화제 속 일본 방송 출연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의 후지TV는'수요가요제'에 크리스타아누 호날두를 게스트로 초대한 방송이 게재됐다.

당시 방송에서  '호날두가 들려주고 싶은 일본의 활기가 생기는 노래'라는 주제로 여러 일본 가수가 호날두에게 노래를 선사했지만, 하지만 정작 노래를 듣던 호날두는 시종일관 따분한 표정을 지으며 전혀 활기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 주변의 출연자들이 수건을 돌리며 분위기를 신나게 북돋우려 하지만 호날두는 이 상황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얼굴로 마지못해 따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방송을 접한 일본의 누리꾼들은 호날두의 방송 태도를 탓하기보단 후지TV의 엉뚱한 기획을 지적하며 호날두를 감쌌다.

이에 누리꾼들은 "방송 보는 내내 호날두가 너무 불쌍해 보였다" "어머 왜그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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