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
앨범 ‘ANIMA’ 공개

출처: 라이브엑스

[문화뉴스 진현목 기자] 지난 7월 28일 라디오헤드(Radiohead)의 보컬, 톰 요크(Thom Yorke)의 첫 단독 내한 공연 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솔로 신작 ‘아니마, ANIMA’가 지난 6월 27일 디지털로 선공개 된데 이어. 음반은 지난 7월 19일에 이어 발매됐다. 앨범 ‘ANIMA’는 톰 요크의 지난 솔로 2집 ‘Tomorrow’s Modern Boxes‘(2014)에 이은 5년 만의 신작이다. 톰 요크가 전체 작사, 작곡을, 라디오헤드의 오랜 프로듀서이자, 내한 공연에도 투어 멤버로 참여하게된 나이젤 고드리치(Nigel Godrich)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전체 9곡이 수록되며 LP의 경우 보너스 트랙이 추가된 10곡으로 발매 됐다.

 

출처: 라이브엑스

무대 앞 스탠딩석을 꽉 채운 2천여 명의 팬이 떼를 쓰듯 외치는 앙코르 요청에 톰 요크(Thom Yorke·52)가 어두운 무대를 가로질러 전자파아노 앞에 다시 앉자,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이 일면서 자리를 뜨던 관객들을 불러세웠다. 톰 요크가 피아노 연주에 특유의 음울한 목소리로 읊조리듯 부른 마지막 곡은 '서스피리움(Suspirium)'.이다.

 

출처: 라이브엑스

공연에서는 톰 요크를 영화 음악감독으로 데뷔시킨 공포영화 '서스페리아'에 삽입된 피아노 발라드곡 도 선보였다. 20여년 전 세기말적 우울감을 탁월하게 표현한 명곡 '크립(Creep)', '패러노이드 안드로이드('Paranoid Android)' '노 서프라이지즈'(No Surprises) 같은 라디오헤드(Radioghead)의 초기 곡들에 수 많은 팬들이 환호하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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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공연...라디오헤드(Radiohead) 신작 앨범  ‘ANIMA’ 공개

지난 28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
앨범 ‘ANIMA’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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