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엔찡따오' 배우 정상훈 피처링
평양냉면 처음 접한 심정 가사로 담아

출처: 유세윤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유세윤의 노래 '평양냉면' 속 재기발랄한 가사가 화제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배우 박성웅과 정경호가 출연해 다양한 음악 퀴즈를 풀었다. 이날 두 번째 문제로는 월세 유세윤의 '평양냉면'이 출제됐다.

지난 2015년 발매된 '평양냉면'은 유세윤의 '월세 프로젝트' 다섯번째 곡으로, 평양냉면을 처음 접하고 느낀 감정을 담은 노래이다. '양꼬치엔찡따오'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 정상훈의 엉터리 중국어 가사가 웃음 포인트다. 

출처: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처음 만났을 때 그 맛은 / 我说(워셔) 니 맛도 내 맛도 난 참 아니야 / 끊어질 때까지 쭉 땡겨 / 쏙 시원하게 먹는 평양냉면"으로 평양냉면을 맛본 소감을 중국어를 사용해 재치있게 풀어냈으며,

"처음엔 쉽진 않았지 / 너를 시작한단 것이 / 평양이란 이름 때문에 / 간첩이란 오해 받을 까봐 두려워"라며 남북관계에 따른 긴장감을 재치있게 담아내기도 했다.

이어 평양냉면의 가사를 맞추는 문제를 풀던 박성웅은 "이거 한국말이냐" "이게 뭐냐"며 당황한 모습을 비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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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오해 받을까 두려워" 유세윤 '평양냉면' 가사 뭐길래?

'양꼬치엔찡따오' 배우 정상훈 피처링
평양냉면 처음 접한 심정 가사로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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