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지로 찾아가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자연 휴양림, 문화원, 영화관 등에서 실내외 문화프로그램 2,429개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2019년 7월 ‘문화가 있는 날’(7. 31.)과 해당 주간(7. 29.~8. 4.)에 전국에서 문화행사 2,429개가 국민들과 만난다. 그 중 대표 문화프로그램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강원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거리 춤(스트리트 댄스)과 미술 공연을 선보이는 ‘칠리치크’, 마임,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김유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포크밴드 ‘네덜란드튤립농장’, 다양한 판소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다감'이 준비되어 휴양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는 마술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진전마’, 전통악기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는 ‘우리음연구소’, 거리 춤(스트리트 댄스)과 현대무용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김관희’가 무대에 오른다.
 
주변에 계곡이 있어 시원함을 더하는 경북 문경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는 비보잉과 탈춤을 비트박스로 결합한 대표 비보이팀 ‘아리랑 비보이즈’, 재즈, 힙합 등의 분야와 국악을 접목한 ‘희나리’, 누구나 전통음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트래덜반’, 탁월한 연주 실력과 완성도 높은 자작곡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밴드 두고보자’가 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박물관, 미술관에서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오는 7. 31.(수) 10:00~12:00에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속을 들여다보는 ‘철따라 들려주는 세시풍속 이야기' 프로그램이, 전남 담양 대담미술관에서는 오는 7. 31.(수) 10:00~12:00/17:00~19:00, 지역주민이 전시기획자(큐레이터)가 되어 직접 작품을 해설하고, 전시회, 예술시장(아트마켓), 먹거리장터(푸드마켓) 등을 통해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동네방네미술관 한켠갤러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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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지로 찾아가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자연 휴양림, 문화원, 영화관 등에서 실내외 문화프로그램 2,4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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