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청

[문화뉴스] 완주군 지역 문화예술을 꽃피우기 위한 소통 토크콘서트가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향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관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135팀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이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간 교류와 소통 및 협력, 문화 상생을 통해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서 혁신도시에서 활동하는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동아리인 '힐링맘&에코리나' 팀의 협주 공연과 구이 지역의 민요 동아리인 '모악소리' 팀의 공연 등이 진행돼 생활문화 예술 동호회의 실력을 깜짝 선보이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쉼 역할을 해주는 생활문화예술 활동이야말로 우리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즐기는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정과 동호회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네트워크를 형성, 지역의 문화 예술 나눔 활동을 주도해 모든 군민들과 함께 완주만의 문화예술 꽃을 활짝 피워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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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2년에 설립된 완주군 생활문화예술 동호회는 7개 분야, 135개 팀에서 1천77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사회와 감사를 두어 체계적인 조직 운영과 지속적인 동호회원 증원을 통해 생활문화예술의 장을 넓히고 있다.

문화뉴스 김미례 기자 prune05@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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