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영 작가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드라마화
오는 8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방영
김소현, 정가람, 송강, 고민시 등 캐스팅 화제

출처: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7월 29일 공개됐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천계영 작가가 지난 2015년 9월부터 연재하고 있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사람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드라마화 결정 후 김소현, 정가람, 송강의 캐스팅 소식이 이어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좋알람' 어플이 켜진 휴대폰 위에 서 있는 조조, 혜영, 선오의 모습이 담겨있다. 어플로 혜영과 선오의 마음을 알게 된 조조, 선오의 12년 지기 친구이자 먼저 조조를 짝사랑한 혜영, 그리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선오까지 어플 개발로 마음을 숨길 수 없다는 특별한 세계관에서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좋알람 어플로 마음을 확인한 후 함께 시간을 보내는 조조와 선오, 이를 복잡한 심정으로 지켜보는 혜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12년 지기 선오와 혜영이 "선택은 김조조가"라고 말해 조조의 마음이 혜영과 선오 중 누구에게 향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8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원작 완결이 나지 않은 시점에서 드라마는 어떤 결말을 맞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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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원작의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천계영 작가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드라마화
오는 8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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