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원 상당 상금 얻어.. 상금도 실력도 1위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골프선수 '고진영'이 LPGA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29일(한국 시각) 진행된 LPGA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이 우승하면서 한국인으로 역대 5번째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첫 날 6언더를 치며 상위권에 올랐지만 둘째 날 약간 주춤하며 순위가 떨어졌다. 하지만 특유의 정신력으로 꾸준하게 경기를 펼쳐 마침내 우승컵을 가지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61만 5000달러를 받게 되어 한화로는 약 7억2000만원을 받게 되었다고 알려졌다. 이번 시즌에 받은 상금 금액의 합은 무려 198만 3822달러로 1위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시상 시 특별 퍼포먼스로 우승자 국기를 가지고 스카이다이버 3명이 공중에서 내려오게 된다. 이에 맞춰 울리는 애국가에 감격한 고진영은 진짜 안 울려고 했는데 태극기를 보고 애국가가 들릴 때에는 참지 못하겠더라. 벅찬 기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의 다음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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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한 '고진영'... 세계 랭킹도 1위? 상금은?
7억원 상당 상금 얻어.. 상금도 실력도 1위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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