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콘셉트로 유튜브 채널 운영... 구독자 약 4만 6천여 명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다른 출연자 폭행... 불구속 입건

출처: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조폭 콘셉트 유튜버가 콘셉트가 아닌 진짜 조폭으로 드러났다. 그는 방송 중 폭행 혐의로 지난 29일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29일 부산 남부경찰서가 "식당에서 담뱃불 등으로 상대방을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로 36세의 유튜버를 불구속 입건했다"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조폭 유튜버는 콘셉트가 아닌 진짜 조폭으로 드러났다. 부산의 한 폭력 조직 행동 대원으로 밝혀진 그는 지난 4월 식당 내에서 유튜브 방송 중 건방지다는 이유로 다른 출연자를 협박하고 폭행했다. 피해자 얼굴에 담뱃불을 가져다 대며 위협하며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밖에서 일어난 탓에 폭행 장면이 방송되지는 않았다.

해당 조폭 유튜버는 약 5개월 전부터 유튜브를 시작했다. 채널 개설 이유는 먼저 있던 조폭 관련 채널을 견제하기 위함이었다. 조폭 관련 콘텐츠를 울린 조폭 유튜버의 현재 구독자는 4만 6천여 명에 이른다.

한편 최근 1인 방송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여 개인 방송 콘텐츠 제재에 관한 목소리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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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유튜버'는 진짜 조폭이었다... 방송 중 폭행 혐의로 입건

조폭 콘셉트로 유튜브 채널 운영... 구독자 약 4만 6천여 명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다른 출연자 폭행...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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