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마리 신곡 예고? 사람은 한 명, 그림자는 두 개?

올 화이트룩에 몽환적 배경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앤 마리가 몽환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30일(한국 시각) 앤 마리가 올 화이트룩을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사진의 배경에는 해가 저물고 있는 가운데 은은한 분홍빛이 감돌고 앤 마리가 이를 배경으로 앉아 있다.

특이한 점은 앤 마리가 앉은 바닥에 그림자가 생겼는데 앤 마리가 혼자 앉아 있지만 그림자는 두 개가 비쳐있다는 점이다.

앤 마리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I love a good puzzle"이라는 코멘트를 남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팬들은 댓글로 사진이 멋지다는 말과 함께 신곡 예고가 아니냐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최근 앤 마리는 국내에서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 공연 취소와 관련해 무료로 자체 공연을 열어 많은 한국 팬들이 감동의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 측은 기상 악화와 관련한 원인으로 공연이 지연되어 몇몇 아티스트가 공연 불참을 선언했다며 다니엘 시저와 앤 마리의 공연이 취소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