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콤부차 효능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직접 만들어 마시려는 사람 또한 많아지고 있다.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 등에 설탕과 스코비 유익균을 첨가하여 발효시켜 만든다. 녹차나 홍차 등 각자 기호에 맞는 차를 끓인 후 식혀서 설탕과 홍차 버섯이라고도 불리는 스코비 유익균을 첨가해 10일 정도 발효시키면 된다. 이때 차를 30도 정도까지 식히고 병도 미리 소독해두어야 하며 완전히 밀봉하면 발효가 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번거롭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콤부차를 구매해도 된다.

콤부차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면역력을 높여준다. 콤부차에 포함된 각종 비타민과 폴리페놀이 항산화 성분들이 활성산소를 배출해주고 세포 노화 방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유산균, 유기산, 초산 등이 소화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콤부차에 들어 있는 글루쿠론산,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다.

한편 콤부차는 발효 과정에서 소량의 알코올이 생성되므로 임산부, 아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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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콤부차'... 만드는 방법과 효능은?

콤부차, 다이어트, 장 건강 등의 효능으로 인기
국내외 연예인들도 즐겨마신다고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