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예상 선발명단, 레알 마드리드 예상 선발명단,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아우디 컵 2019'

출처: 토트넘 페이스북,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손흥민-아자르 맞대결 성사?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오는 31일, 재기를 꿈꾸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챔스 준우승에 빛나는 '토트넘 홋스퍼'가 '아우디 컵 2019'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아우디 컵'은 지난 2009년부터 아우디 사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세계 각국의 4개의 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치는 프리시즌 컵 대회다.

2년을 주기로 개최되는 '아우디 컵'은 아우디가 후원하는 4개의 클럽이 선정되며, 이번 '아우디 컵 2019'에는 토트넘 홋스퍼(영국),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페네르바체(터키)가 선정돼 경기를 치른다.

4개 팀이 참여하는 경쟁을 벌이는 탓에 아우디 컵은 1차전부터 준결승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니는데, '2019 아우디 컵' 그 첫 번째 경기가 손흥민이 소속되어 있는 '토트넘'과 스타군단 '레알 마드리드'이기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에서 오는 31일 새벽 1시에 경기를 진행하며, 해당 경기는 SBS SPORTS에서 중계를 진행된다.

 

출처: 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아우디 컵 2019'

한편,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을 하루 앞두고 26인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는데, 소집 명단에는 토트넘을 상징하는 'DESK'라인 멤버들이 포함되었을 뿐만 아니라, 토비 알더웨이럴트, 위고 요리스,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데니 로즈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레알마드리드 역시 24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는데, 나바스를 비롯해 라모스, 바란, 마르셀루, 토니 크로수, 모드리치, 벤제마, 아자르 등의 주전 선수들이 잇따라 포함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에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주전 선수들을 구축한 상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할 가능성이 크고,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7일 아틸레티코 마드리드에게 3대 7이라는 큰 격차로 자존심을 구겼기에, 체면을 살리기 위해 최정예 라인업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

 

출처: '더 선', 토트넘 예상 선발명단, 레알 마드리드 예상 선발명단

양 팀 전부 아우디 컵 1차전 승리에 대한 동기가 강한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이 각 팀의 선발 출전 예상 명단을 공개했다. 

'더 선'은 토트넘이 케인과 손흥민을 투톱으로 세운 가운데, 시소코와 윙크스, 알리, 은돔벨레를 미드필더진으로 구축하고, 조르지우와 베르통언, 알더웨이럴트, 워커 피터스를 수비수로 내세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서, '더 선'은 레알 마드리드 예상 선발 라인업에 아자르와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이름을 올렸고, 토니 크로스, 모드리치, 이스코가 미드필더진을 꾸리며, 수비진에는 마르셀루,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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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예상 선발명단, 레알 마드리드 예상 선발명단,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아우디 컵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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