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공원 바닥분수 물놀이장으로 탈바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인천을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 율목공원 바닥분수 물놀이장으로 탈바꿈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9일 율목공원에 물놀이시설을 개장했다.

율목공원 수경시설은 본래 2008년에 조성된 바닥분수였으나 오랜시간이 지나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해 누수가 발생하여 작년 8월 운행을 중지했다.

구는 이에 따라 올해 여름철 수경시설 운행을 위해 2019년 4월부터 기존의 바닥분수를 소규모 물놀이시설로 변경하는 정비공사 시행했고, 지난 15일 기존의 바닥분수는 사라지고 워터터널 3개, 우산 1개, 팜트리버블버켓 1개가 추가로 설치되어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물놀이장을 휴장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들과 아이들이 즐기는 시설인 만큼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에 새로 개장한 율목공원 몰놀이장 외에 월미도, 연안부두 해양광장, 영종 운남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도 물놀이장이 운영되어 방학이 시작된 아이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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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목공원 바닥분수 물놀이장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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