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단종을 발표한 데에 이어 미국 연방교통부 등이 갤럭시노트 7의 항공기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 금지 명령은 15일 정오(현지시각)부터 시행된다.

   
▲ 갤럭시 노트7 교환 및 환불 안내문 ⓒ 삼성전자 홈페이지
   
▲ ⓒ 연합뉴스 방송화면

미국 연방교통부와 연방항공청(FAA), 교통부 산하 기관인 송유관·위험물질 안전청(PHMSA)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항공기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14일(현지시각) 발표 했다.

반입금지 명령에 따라 미국에서는 탑승객이 갤럭시 노트7을 소지하는 것은 물론, 항공화물 등 다른 수단으로도 갤럭시 노트7을 항공기에 실을 수 없게 됐다.

이번 금지 명령은 미국 현지시각 기준 15일 정오, 한국시각 기준 내일(16일) 새벽 1시부터 시행된다.

이후에 갤럭시 노트7을 소지하고 미국에서 항공기 탑승을 시도하다 적발될 경우 휴대전화를 압수당하는 것은 물론 소유자에게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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