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강성욱, 방송 출연 당시 성폭행 범행 저질러
뮤지컬 팬텀으로 데뷔해 하트시그널로 인기... 같이 살래요 등 공중파 드라마 데뷔까지

출처: 채널A 하트시그널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장안의 화제였던 하트시그널 1에서 '푸드덕'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강성욱이 강간 등 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30일 MBN '뉴스8'은 배우 강성욱이 성폭력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부산의 한 술집에서 여종업원을 친구의 집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피해자가 성폭력 혐의로 강씨를 신고하자 "여성이 꽃뱀이다"라고 주장하며, 피해자에게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며 모욕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KBS2 같이 살래요 홈페이지

배우 강성욱은 지난 2016년 뮤지컬 '팬텀'으로 데뷔해 이후 '베르테르', '뉴시즈', '경성특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채널A에서 방송된 연애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푸드덕'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대중에게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푸드덕은 하트시그널 방송 패널이었던 김이나가 강성욱의 눈치없지만 귀엽게 오버액션 하던 모습을 보고 붙여준 별명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18년에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차경수 역을 맡아 연기하는 등 공중파 데뷔에도 성공했다.

이번 성폭행 범행이 강성욱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하트시그널' 프로그램 출연 당시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나 대중들의 커다란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법원은 "피해자 진술이 일관되고, 돈을 뜯어내려고 한 정황이 없다"며 강성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강씨는 선고와 동시에 법정구속되었으며, 1심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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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강성욱 누구?... 하트시그널 '푸드덕', 같이 살래요 '차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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