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남단 서울색공원에서 '다리밑 헌책방축제'가 펼쳐진다.

출처: 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남단 서울색공원에서 '다리밑 헌책방축제'를 진행한다. 헌책장터, 헌책으로 만든 딱지치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2만 권이 넘는 헌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로 그 규모는 서울시에서 열리는 헌책 축제 중 가장 크다. 헌책방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헌책을 가져와 판매하는 일일 책방이나 책과 관련된 문화공연 및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펼쳐져 방문객의 이목을 끈다. 또한 푸드트럭 역시 설치되어 다양한 먹거리로 마음의 양식과 더불어 몸의 양식도 든든히 채운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를 맞이했으며 서울시의 새로운 도심 속 여름, 문화 휴양지로 거듭나고자 한다.

 

출처: 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공식 홈페이지

8월 3일과 10일에는 유튜브 LIVE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책과 음악을 주제로 진행하는 유튜브 공개방송으로 최근 화제인 1인 방송의 친숙함을 빌려와 시민들의 즐거운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8월 15일에는 '딱지의 제왕: 딱지치기 최강자전'이 펼쳐진다. 어린아이부터 왕년에 딱지 좀 쳤다는 어른들까지 모두가 함께 하는 신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 내용은 '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고, 세부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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