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일 개막, 사흘간 펼쳐져

출처: 연합뉴스/ 양구 배꼽축제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강원 양구군의 대표 여름 축제 '국토 정중앙 양구 배꼽축제'가 열린다.

오는 8월 2일 개막하는 이번 축제는 '세상에 없던 즐거움! 웃음이 평화다! YOU MUST COME 배꼽!'을 주제로 사흘간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을 위한 행사가 대폭 늘어났다. 키즈 페스티벌과 어린이마을 체험, 양구 하와이(워터파크), 어린이 도서관 등이 준비된다.

키즈 페스티벌은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며 동화 구연 공연과 마임, 연극, 마술, 서커스, 남북 어린이와 함께하는 전래동화, 마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양구 하와이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유아용 풀장, 물총 싸움장 등을 무료 이용 가능하다.

'웃긴 자가 세상을 구한다'는 주제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배꼽 가요제는 재미를 심사기준에 대폭 반영,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DMZ POP 콘서트, 31연대 부대개방행사, 양구 명품 수박 홍보관, 양구 백자 홍보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와서 많은 즐거움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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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양구 배꼽축제 열려... '웃음이 평화다'

오는 8월 2일 개막, 사흘간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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