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강원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 일대에서 열린다
전통 뗏목·나룻배 타기, 돌다리 건너기, 수상 바이크 , 풍등 날리기, 통나무 굴리기 등

출처: 정선군청

[문화뉴스 진현목 기자] 아우라지 뗏목 달빛 축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강원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 일대에서 열린다. 정선아리랑 소리와 아우라지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듣고 느끼며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추억여행이다. 주제는 '아우라지 뗏목 타고 즐거운 여름!'이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는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 정선아리랑 '애정편' 배경이기도 하다. 여량면 구절리에서 내려오는 송천과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시작하는 골지천이 만나 하나로 어우러져 흐른다고 해서 아우라지라고 불린다.

 

출처: 정선군청

올해로 스물일곱 번째를 맞는 아우라지 뗏목 달빛 축제는 정선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주요 행사는 전통뗏목 제작 시연, 뗏목 제례, 아우라지 처녀선발대회, 전통 뗏목·나룻배 타기, 돌다리 건너기, 수상 바이크 즐기기, 풍등 날리기, 통나무 굴리기 등이다. 정선아리랑·사물놀이·청춘 나이트·다문화 합창단 공연, 청소년댄스 가요제, 노래자랑도 열린다. 올해는 무더위를 피해 일부 부대행사를 야간에도 진행하고, 행사장에 야간조명을 설치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31일 "축제가 열리는 여량면에는 레일바이크, 오장폭포, 주례마을, 벅스랜드 등 관광지도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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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볼만한 곳] 정선 달빛 축제 개최, 아우라지 뗏목 타기, 수상바이크 등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강원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 일대에서 열린다
전통 뗏목·나룻배 타기, 돌다리 건너기, 수상 바이크 즐기기, 풍등 날리기, 통나무 굴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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