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NSC 입장 표명
청와대 일본 경제보복 사태에 입장 표명

출처: 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7월 31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NSC(국가안전보장회의)의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NSC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 위원들이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에 우리 군에 관련 동향을 주시하여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역사적인 남북미 3자 정상 회동 이후 조성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상 재개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남북 간 지나친 긴장 구도를 없애면서 비핵화 협상을 진척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사태에 대한 대책도 논의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최근 일본 정부가 취하고 있는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 철회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 나갈 필요성을 재확인했지만 우리의 노력에도 일본이 이런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며 상황을 더욱 악화 시켜 나갈 경우, 우리 정부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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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과 日, 외교에 대한 우려... NSC과 청와대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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