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기섭 24일 결혼…"평생 함께 하고싶은 사람 만나"

출처=기섭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그룹 유키스의 기섭(28)이 동갑내기 신인 연기자 정유나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기섭은 오는 24일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과거 같은 기획사 연습생 출신 정유나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3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기섭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출처=기섭 인스타그램

그는 "그녀는 제 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 없을 소중한 사람"이라며 자신을 한결같이 바라봐준 여자친구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어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같은 곳을 바라보기로 맹세한 만큼 더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정유나가 유키스의 일본 음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둘을 아는 한 관계자는 "정유나가 5~6년 전 NH EMG 연습생이었을 때 유키스의 일본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기섭은 2008년 데뷔한 유키스에 이듬해 합류했다. 2014년 가정을 꾸린 멤버 일라이와 함께 지난 5월 NH EMG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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