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한지상, 깊은 눈빛 담긴 화보 전격 공개
“뮤지컬 ‘벤허’는 정말 놀라운 결과물. 정말 자랑스럽다.”

출처=더뮤지컬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뮤지컬 ‘벤허’의 타이틀롤 배우 한지상의 화보가 공개됐다.
 
1일 뮤지컬 ‘벤허’(제작 뉴컨텐츠컴퍼니, 연출 왕용범) 측이 극 중 ‘벤허’ 역을 맡은 한지상의 더뮤지컬 화보 사진을 처음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는 뮤지컬 전문 월간지 ‘더뮤지컬’ 8월호로 배우 한지상의 매력 뿐만 아니라 인간 한지상의 매력을 담뿍 담아냈다. 화이트 셔츠를 착용한 한지상은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미소로 진솔한 모습을 드러내는 한편, 보는 이의 시선을 단 번에 사로잡는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보 촬영 내내 의상 콘셉트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연기와 능숙한 포즈, 그리고 그만의 특유의 분위기로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낸 한지상은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진중한 태도와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담은 심도 있는 답변으로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2019년 상반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쳐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한지상은 “정말 놀라운 결과물인 데다가 자랑스럽다. 감히 말하자면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것에 배우로서 큰 책임을 느낀다.”라며 뮤지컬 ‘벤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지상은 뮤지컬 ‘벤허’ 중 가장 흥미로운 부분에 대해서 ”배신에 대한 복수심은 참 억누르기 힘든 감정이다. 그런데 배신을 겪고 복수를 실행하고 난 후에 얻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게 됐다.”며, “극 중 벤허를 움직이는 힘은 그가 잃어버린 것을 되찾고자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지상 배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작품이다.
 
동명의 소설과 영화의 방대한 서사를 드라마틱한 연출과 수려한 선율로 압축해낸 뮤지컬 ‘벤허’는 초연 당시 중장년층을 비롯한 다채로운 연령대 관객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며 한국 뮤지컬 관객 저변 확대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호평 받았다.
 
카이, 한지상, 민우혁, 박은태, 문종원, 박민성, 김지우, 린아 등이 출연한 뮤지컬 ‘벤허’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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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허’는 정말 놀라운 결과물. 정말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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