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

출처: 부산문화회관/ '잠자는 숲속의 공주'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부산에서 폭염 속의 한여름을 시원하고 화려하게 수놓을 발레공연이 열린다.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막이 오른다. 온가족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과 더불어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작품 중 하나로 손 꼽히는 공연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이 정통 클래식 발레와 피겨스케이팅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은반 위에서의 이색적이고도 화려한 환상 동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품격 있는 아이스 공연을 즐기도록 공연장 무대를 특수 공법을 통해 30시간 만에 공연장 무대를 아이스링크로 변화시켜 공연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 명품 아이스 발레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출처: 부산문화회관

저주에 걸려 100년 간 잠든 오로라 공주를 구하는 데지레 왕자의 용감하고도 지고한 사랑을 담고 있는 이번 공연은 수석안무가 콘스탄틴 라사딘의 안무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온가족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가족을 위한 특별할인 등 다채로운 할인혜택 또한 마련되어 있다. 공연 상세내용 확인 및 예매를 위해서는 부산문화회관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잠자는 숲속의 공주' 개최

오는 8-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