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제18차 추계 학술대회' 열어

   
 

[문화뉴스]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와 국립국어원이 주최·주관하는 제18차 추계 학술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국립국어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 언어문화 교육의 질적 향상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서울대 윤여탁 교수(전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가 기조강연자로, 한국외대 김재욱 교수가 주제특강자로 참여한다.

초청토론회에서는 '한국어교육 실습의 효율화 방안'에 대해서 국립국어원의 정희원 어문연구실장을 좌장으로 강남욱(호서대), 고경태(고려대), 오경숙(서강대), 오지혜(세명대)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이어 분과 발표는 총 3개의 분과로 나눠 열린다. 제1분과는 '한국 언어문화 교수-학습의 질적 향상 방안', 제2분과는 '한국 언어문화 교재의 질적 향상 방안', 제3분과는 '한국 언어문화 교육 일반'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한 육효창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 학과장)은 "우리나라 언어문화 교육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시점에서 교육의 질적 향상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학술대회의 주제를 '한국언어문화 교육의 질적 향상 방안'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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