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漁神) 선발대회가 봉화읍 내성천에서 개최된다

제3회 전국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
출처: 봉화군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올해 어신은 바로 나!" 

오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漁神)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봉화읍 내성천에서 경북 봉화군이 개최한다. 

이 대회는 올해 세 번째로, 은어축제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300여명이 각자의 실력을 겨루는데 이들은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했다. 총 20마리 이상 잡은 선수를 대상으로 잡은 은어의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해 상을 준다. 

1위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2위는 경북도지사상과 50만원, 3위는 봉화군수상과 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달 27일 뜨거운 여름 봉화은어 잡고(GO), 한 여름밤 더위 잡고(GO)를 주제로 열린 은어축제는 오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새롭고 흥미 있는 행사를 많이 개발해 은어축제에 더 많은 사람이 찾도록 하겠다"고 엄태항 봉화군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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