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여의도한강공원서 한강 자전거 한바퀴 행사... 참가자 1500명에게 태극기 티셔츠 증정
8월 14~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 독립민주 축제... 독립사진관, 독립군 구출 대작전 등 참여 프로그램 풍성

출처: 서울시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 곳곳에서 광복절 기념 행사가 열린다. 

▶ 서울 한강 자전거 한바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복절을 맞이해 한강 자전거 한바퀴 행사가 열린다. 2일 서울시는 오는 15일 광복절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19 한강 자전거 한바퀴'에 참여할 시민 2천19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한강 자전거 한바퀴는 2019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가족코스(808명)와 몽땅코스(1,211명)을 합쳐 총 2019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안전속도와 규정을 준수하며 한강을 달리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다. 

참가자 중 선착순 1500명에게 태극기 티셔츠를 지급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광복절을 기념하는 기발한 복장을 입은 참가자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815 챔피언 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서울 서대문 독립·민주 축제

서대문형무소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서대문 독립·민주 축제를 열고 행사 기간 동안 무료 관람 및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당신의 역사를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거미, 앙상블시나위, 안숙선, 김덕수 등이 공연을 진행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독립지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독립 사진관', 6개의 미션을 통해 독립군을 구출하는 '독립군 구출 대작전', 관객들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자유의 춤' 행사가 14~15일 이틀 간 진행된다.

15일에는 수감, 노역, 옥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루- 그들의 눈물을 지켜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같은날 오후에는 '1919 그때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역사콘서트가 열린다. 

-------------------------

[광복절 가볼만한곳] 광복절 맞아 서울 곳곳 기념 행사 열려.... 한강 자전거 한바퀴, 서대문 독립민주 축제

8월 15일 여의도한강공원서 한강 자전거 한바퀴 행사... 참가자 1500명에게 태극기 티셔츠 증정
8월 14~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 독립민주 축제... 독립사진관, 독립군 구출 대작전 등 참여 프로그램 풍성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