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 페스티벌의 8월 첫째 주 프로그램이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 장면
출처: 광주 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토요일의 '문화 난장'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이 이번에는 뮤지컬 갈라쇼를 대중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프린지 페스티벌의 8월 첫째 주 프로그램이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된다고 2일 광주문화재단에 오늘(2일) 전했다.

드림 뮤지컬팀과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노래로 광복을 기념하는 '뮤지컬 갈라쇼'를 준비해 이 날 프로그램에서 펼친다.

이 무대에서는 유명 뮤지컬 19곡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감상을 할 수 있다.

'그날을 기약하며'(영웅), 'One Day More'(레미제라블), '댄싱퀸'(맘마미아) 등 익숙한 작품 속의 명곡들을 감상하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뮤지컬 갈라쇼는 오후 7시 30분부터 프린지 A 무대(5·18 민주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프린지 F 무대(나눔광장)에서는 버스킹가 진행되고, 프린지 C 무대(하늘마당)에서는 전통 판소리 심청가를 기반으로 한 '모노 음악극 춘, 수, 심'이 열려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을 맞이한다.

신파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현대무용 '악수', 마임 쇼 등 모두 15개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찾아 무더위를 잊게 만든다.

또한 프린지 페스티벌은 세계 수영대회 마스터스 대회에 맞춰 이번 달 매주 토요일 계속될 예정이다.

오는 17일까지는 여름 시즌 행사가 진행되고, 이후 24일과 31일은 버스킹 위주 소규모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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