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 개최된 제 24회 춘사영화제 시상자로 나선 유영식 감독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제24회 춘사영화제’ 시상식이 지난 7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춘사영화제는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고자 개최되어 올해로 24회 째를 맞이하였다. 본 영화제는 춘사 나운규의 영화정신인 창의성, 예술설, 그리고 민족성을 공유한 선정근거로 내세움으로써 한국 영화의 미래를 여는 젊은 영화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신인여우상에는 배우 진기주(리틀 포레스트), 전여빈(죄 많은 소녀)이 수상했다. 시상자로는 유영식 감독이 무대에 올랐다.

유영식 감독은 프로듀서와 연출, 영화평론을 두루 거친 인물로 영화 ‘아나키스트’, ‘내 마음의 풍금’, ‘오감도’, ‘소셜포비아’ 등 다수의 작품에 프로듀서, 감독, 각본을 맡은 바 있다. 또한, 허진호, 임상수, 봉준호, 최동훈 등 내로라하는 감독을 배출한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이력을 자랑한다. 현재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계열에서 겸임으로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유영식 감독이 시상자로 나선 이번 춘사영화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최종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감독상: 봉준호(기생충)
▲남우주연상: 주지훈(암수살인)
▲여우주연상: 조여정(기생충)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 영화상: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남우조연상: 스티븐 연(버닝)
▲여우조연상: 이정은(기생충)
▲공로상: 정진우
▲특별작품상: 원죄(감독 문신구)
▲특별상 다큐상: 에움길(감독 이승현)
▲특별상 해외교류 감독상: Bo Lin(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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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식 감독, 제 24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 시상자로 나서

지난 7월 18일 개최된 제 24회 춘사영화제 시상자로 나선 유영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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