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박정현과 헨리가 황금 듀엣곡 'Shallow'로 시청자들의 고막을 녹였다. 

2일 JTBC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3'에서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패밀리 밴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 박정현과 헨리는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의 OST인 'Shallow'를 함께 불러 이탈리아의 밤을 아름답게 만들었다. 박정현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곡을 더욱 감성적으로 만들었고, 헨리는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가수가 함께 부른 'Shallow'는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스타 이즈 본'의 OST로, 제91회 아카데미 주제가 상을 수상하기도 한 명곡이다. 영화의 주연인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가 직접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스타 이즈 본'의 OST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10권 안에 들고, 주제가 'Shallow'는 빌보드 차트 5위에 오르는 등 음악적인 부분에서 당시 미국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았다.  

한편 영화 '스타 이즈 본'은 레이디 가가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로, 1970년대 개봉했던 바바라 스트라샌드 주연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노래에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외모에 자신 없어 하는 무명 가수인 앨리(레이디 가가)가 우연히 톱스타인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를 만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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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박정현X헨리 특급 콜라보... 레이디 가가, 브래들리 쿠퍼 'Shallow' 불러 

박정현, 헨리 2일 비긴어게인3 방송서 'Shallow' 선보여 화제
지난해 10월 개봉한 레이디 가가, 브래들리 쿠퍼 주연 영화 '스타 이즈 본'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