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캐서린, 이슈되는 이유... 헨리 로이킴 누나와 "한강에 같이 가서"

헨리 캐서린, 화제가 되는 이유는 '시선집중'

헨리 캐서린이 4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할리우드 영화를 함께 찍은 캐서린 프레스콧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1991년생으로 영국 국적의 배우다. 헨리와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호흡하며 친분을 쌓았다. 영국 시즌제 드라마 ‘스킨스’의 에밀리 피치 역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배우 활동 외에 사진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헨리는 캐서린 프레스콧과 한국 식당을 찾았다. 캐서린이 먹지 못하는 음식을 배려해 검색까지 해 친절하게 메뉴를 선정했고, 직접 밥을 비벼 캐서린에게 전달했다. 헨리는 캐서린에게 "나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우리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나 어땠어?"라고 물었다. 긴장한 표정의 헨리에게 캐서린은 "너 되게 괜찮다고 생각했어"라 말하며 웃어 헨리를 기쁘게 했다.

캐서린도 헨리에게 "너는 나 어땠어?'라 물었고, 헨리는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전했고, "정말정말 예쁘다. 그리고 확신 있어 보였어. 나는 그게 좋더라"라 말해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식사를 하던 중 기안과 영상통화를 했고, 기안은 캐서린에게 "헨리가 네 남자친구냐"며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에 캐서린은 "No"라고 단호하게 답하면서 "헨리의 얼굴이 빨개졌다"고 장난을 쳤다. 기안의 질문은 계속됐다. 기안이 "남자친구가 있냐고 묻자" 캐서린은 "있다"고 말했고, 이에 헨리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케서린은 "오늘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헨리는 좋은 친구다"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의 우정을 강조했다. 

한편 헨리의 이상형 또한 눈길을 끈다. 헨리는 과거 ‘해피투게더3’ 랜선남친 특집에 출연했을 당시 로이킴의 누나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한강에 같이 가서 캠핑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진짜 깜짝 놀란 표정을 지은 로이킴은 “둘이는 아니죠?”라며 방송용이 아닌 ‘현실 동생’의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헨리는 "처음 봤을 때 절 긴장하게 만들었다. 절 긴장하게 만드는 사람이 별로 없다. 아직까지 단어 5마디 밖에 안 했다"라며 "제가 만약 결혼한다면 그런 느낌 아닐까. 미래 와이프를 찾고 있다. 지금 준비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방송에서 공개된 로이킴의 누나 사진은 연예인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빼어난 미모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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