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미세먼지 농도는? 37도 찜통더위 계속 돼 ' 열대야 숙면하는 방법'

오늘 날씨와 내일 날씨는 '오늘도 더워' 

오늘 날씨가 화제의 키워드로 올랐다.

월요일인 5일도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로 예보됐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29∼37도 분포로 전날보다 오르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고 밤사이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은 맑고 오후에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 내륙에는 곳에 따라 5∼20㎜가량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1.0∼3.0m의 파고가 예상된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때 저지대에선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전국적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포함해 4개 정부 기관이 제공하는 식중독 예측지도에 따르면 이 날짜로 전국이 식중독 '위험' 단계에 올랐다.

식중독 예측 정보는 위험 지수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구분된다. 7월 말인 30일, 31일 전국 식중독은 '경고' 단계에 머물렀으나 8월 1일 자로 '위험' 단계에 진입했다. 이 시기는 고온·다습해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좋은 만큼 개인위생에 철저해 식중독을 예방해야 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3대 요령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음식을 조리하거나 먹기 전에는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게 좋다.

도마와 식칼 등 조리기구는 소독을 철저히 한 뒤 사용해야 한다. 육류, 가금류, 계란,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조리하고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 식중독균은 냉장 상태에서 증식이 억제될 뿐 사멸하지 않기 때문에 냉장고를 과신해서도 안 된다.

다음은 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26∼37) <0, 0>

▲ 인천 : [맑음, 맑음] (26∼35) <0, 0>

▲ 수원 : [맑음, 맑음] (26∼36) <0, 10>

▲ 춘천 : [맑음, 맑음] (25∼36) <0, 0>

▲ 강릉 : [맑음, 구름많음] (24∼31) <0, 20>

▲ 청주 : [맑음, 맑음] (26∼36) <0, 0>

▲ 대전 : [맑음, 맑음] (25∼36) <0, 0>

▲ 세종 : [맑음, 맑음] (24∼36) <0, 0>

▲ 전주 : [맑음, 맑음] (26∼36) <0, 0>

▲ 광주 : [맑음, 맑음] (25∼36) <10, 0>

▲ 대구 : [맑음, 맑음] (24∼35) <0, 10>

▲ 부산 : [맑음, 맑음] (25∼32) <0, 0>

▲ 울산 : [맑음, 맑음] (24∼32) <0, 0>

▲ 창원 : [맑음, 맑음] (24∼33) <0, 0>

▲ 제주 : [맑음, 맑음] (25∼3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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