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청년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매년 오디션... 10 대 1의 경쟁률
7개국 105명의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지난 2010년 이후 9년 만에 내한
한국인 클래식 유망주 10명 포함... 예술감독 리차드 폰치우스와 함께 내한

출처: 세종문화회관, 아시아청년관현악단(AYO) 아시아투어 공연 모습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오는 8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아시아청년관현악단(AYO) 아시아 투어'가 열린다. 9년 만에 열리는 한국 공연이다.

아시아청년관현악단에는 17세에서 28세 사이의 클래식 유망주 아시아 청년 100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해마다 11개국에서 열리는 오디션에는 17세 이상 28세 이하의 청년 1,500∼2,000명이 지원하여 평균 10 대 1의 경쟁률을 보인다. 선발된 단원은 홍콩에서 3주간 리허설 캠프를 진행한 후 3주간 유명 지휘자와 함께 국제투어를 한다.

지난 2010년 내한공연 이후 9년 만에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이번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아시아 투어'는 AYO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리차드 폰치우스(Richard Pontzious)와 바이올린 솔리스트 하토리 모네(Moné Hattori)가 함께한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인 단원이 10명이나 포함되어 앞으로 국내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아시아 투어'는 오는 8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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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클래식 유망주들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아시아 투어'로 9년 만에 내한공연

11개국 청년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매년 오디션... 10 대 1의 경쟁률
7개국 105명의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지난 2010년 이후 9년 만에 내한
한국인 클래식 유망주 10명 포함... 예술감독 리차드 폰치우스와 함께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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