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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어릴 때 들었던 디즈니 라이온킹 오프닝 OST 'Circle of life'의 가사는 무슨 뜻이었을까? 

최근 영국 일간 더선은 디즈니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오프닝 OST 'Circle of life' 가사의 숨은 뜻을 공개했다. 
 
붉은 태양이 떠오르면서 아프리카 초원에 사는 동물들이 아기 사자 심바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사자 바위로 몰려드는 장면에 입혀진 배경음악 'Circle of life'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가사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바 있다.   
 Circle of life 듣기

 
'Circle of life'의 가사를 들리는대로 옮겨 적어보면 "아~ 그랬냐~ 발발이 치와와 스치고 왜냐하면"이다. 영어는 분명히 아닌 것 같은 이 가사는 어느 나라의 언어이며 무슨 뜻일까.
 
해당 가사는 아프리카 줄루족의 언어로 "Nants ingonayama bagithi Baba. Sithi uhm ingoyama ingoyam"이며 뜻은 "아빠 사자가 오고 있어. 어 그래 사자네 사자다"라는 뜻이다.  
 
"아빠 사자가 오고 있어. 어 그래 사자네 사자다"라는 뜻이 밝혀진 후 가사 속에 심오한 뜻이 담겨있을 줄 알았던 디즈니 팬들은 "속은 느낌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Circle of life'를 비롯한 라이온킹의 OST를 작곡한 이는 미국의 유명 가수 '엘튼 존'이다. 엘튼 존이 참여한 라이온킹의 OST는 영화와 함께 대 성공을 기록했고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량을 가진 애니메이션의 사운드트랙 앨범이 되었다. 
 
   
▲ 라이온킹 OST 앨범 커버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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