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라노', 오는 8월 10일 개막
캐스트부터 넘버, 영상, 무대까지 새 단장하여 돌아온 뮤지컬 '시라노'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한 배우들 “시라노··· 단연코 완벽한 케미스트리!”
색다른 관객 참여 이벤트 준비

출처: ㈜RG, CJ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시라노', 시라노 역 조형균 외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오는 8월 10일부터 뮤지컬 '시라노'가 공연된다.

올해 새롭고 완벽한 '시라노'를 보여주기 위해 출연 배우들이 끊임없이 연습하고 있다. 8인의 주연배우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 박지연, 나하나, 송원근, 김용한은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열연을 펼쳐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프로듀서이자 '시라노' 역을 맡은 류정한은 “이번이 ‘시라노’를 연기하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시라노' 공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모든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각자의 배역에 몰입하여 열연하고 있다. 연습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탄탄한 팀워크를 하루빨리 무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재연인 만큼 이번 공연은 새 단장할 것을 예고했다. 프로듀서인 류정한과 앙상블 강동우를 제외하고 모든 캐스트를 새롭게 꾸렸으며 29명의 배우들이 "모두 정말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한국 창작 뮤지컬계를 이끌고 있는 연출가 김동연이 “좀 더 드라마틱하고 다이내믹한 작품을 그려낼 것”이라며 연출 포부를 밝혔다. 시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로 큰 사랑을 받았던 넘버들 역시 편곡을 거쳐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대 역시 새로워진다. 새로운 영상 효과를 도입하여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원형 회전 무대를 통하여 공간감을 더욱 극대화할 예정이다.

출처: ㈜RG, CJ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시라노'

8월 5일부터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이벤트는 관객이 만드는 ‘관객 참여형 공연 굿즈’로, 뮤지컬 '시라노' 넘버 중 관객들이 가장 많이 투표한 곡 가사가 공식 티셔츠로 발매될 예정이다. 

발매 예정인 샘플 티셔츠를 입은 배우들이 사진을 남겨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벤트는 CJ Musical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프랑스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을 재탄생시킨 이 뮤지컬은 지난 2017년 성공적으로 한국 초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에는 ‘시라노’ 역에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이, ‘록산’ 역에 박지연, 나하나, ‘크리스티앙’ 역에 송원근, 김용한이 출연하여 '낭만 뮤지컬'의 진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시라노'는 8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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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감동적인 로맨스 뮤지컬 '시라노' 개막 5일 전... 막바지 준비에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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