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웹툰 원작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포스터 공개
배우 이동욱이 맡은 치과의사 서문조 역 원작엔 없어... 관심 증가
원작 웹툰 작가의 과거 '여성 성적 대상화' 행실도 다시 떠올라

출처: OC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이동욱 스틸컷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오는 8월 31일부터 방영되는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포스터가 공개되어 화제다. 특히 배우 이동욱이 맡은 역할은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어 더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누적 조회 수 8억을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누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시골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동욱은 극중 치과의사 서문조 역을 맡았다. 지난 2일 그의 캐릭터 티저에는 진료를 보던 그가 퇴근한 후 임시완이 연기한 고시원의 새 입주자 윤종우를 보며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7월 4일 OCN이 공개한 대본 리딩 영상에서는 서문조가 "낯선 서울 생활을 하는 윤종우의 든든한 조력자"라고 소개된 바 있다. 드라마 제작사는 "치과의사 서문조는 웹툰을 재해석하여 창조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가 오는 8월 31일 방영을 앞두면서 원작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작가와 관련하여 SNS 상 발언과 직접 운영하는 타투숍에서 '여성 성적 대상화' 논란을 빚었던 것도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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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포스터 공개... 웹툰엔 없는 이동욱?

동명 웹툰 원작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포스터 공개
배우 이동욱이 맡은 치과의사 서문조 역 원작엔 없어... 관심 증가
원작 웹툰 작가의 과거 '여성 성적 대상화' 행실도 다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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