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지난 5일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의 열애설이 알려진 가운데 이날 밤 강다니엘이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렸다.

인사로 글을 시작한 강다니엘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열애설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는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쳤던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팬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그가 말하는 '홀로서기'란 지난 1월 워너원 활동이 끝나고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 관련 분쟁 후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다니엘은 1인 기획사에서 지난 7월 25일 데뷔 앨범 '컬러 온 미'를 발매했다. 한터차트 집계 기준 이 앨범의 첫 주 판매량은 46만 6천여 장에 달했다. 

그는 이런 기록을 만들어준 팬들에게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의 몫이자 제가 해드리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팬분들께 충분히 많이 받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그것보다 더 많이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다니엘과 지효의 교제 소식은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 언론에서도 비중 있게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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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인정한 강다니엘, "팬들 함께 해줘서 고맙다" 입장문 올려

열애설 올라온 지난 5일 밤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문 올려
강다니엘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