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정보

출처: KBS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KBS의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지난 5일 안방극장에 첫 인사를 선보였다.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 주연의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음치의 노래를 들어야만 잠이 드는 한 여자의 비밀을 둘러싸고 이야기가 전개된다. 잃어버린 기억 속에 묻혀있는 무서운 살인 사건의 전말, 그 속에 가라앉아있는 사랑의 흔적을 되찾아가는 독특하고 미스터리한 사랑이야기이다.

출처: KBS/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연우진, 김세정, 박지연, 송재림

연우진이 맡은 '장윤'은 미스터리 음치 알바생으로 마성의 독설가다. 막강한 음치 실력으로 '홍이영(김세정 분)'의 이브닝 콜을 맡아 해주고 있다. 노래 실력과는 다르게 피아노 연주 만큼은 아름답다. 잘나고 감정에 솔직한 편이며, 사람을 제멋대로 휘두르는데 일가견이 있고 독설이 특기다. 홍이영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그의 목적이 무엇일지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보면 좋겠다.

김세정이 맡은 '홍이영'은 별 볼일 없는 스펙에 취준생 신세인 팀파니스트다. 초등학생 레슨에 대리운전까지 돈 되는 알바라면 뭐든 열심히 한다. 생각이 얼굴이 다 드러나고 단순한 성격의 소유자인 이영은 1년 전 끔찍한 교통사고로 그 날의 기억을 전부 잃고 말았다. 불면증과 악몽에 시달려 음치인 '장윤'의 노래를 들어야만 잘 수 있다. 잃어버린 기억이 무엇인지 한 회 한 회 보면서 따라가보자.

송재림이 맡은 '남주완'은 탁월한 쇼맨쉽과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오케스트라 지휘자다. 일명 '핫마에'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화려한 이슈메이커다. 구설과 지적, 어떤 것에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가차 없는 성격과 엉뚱함을 자랑한다. 자신을 좋아하는 후배였던 이영과 우연히 재회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박지연이 맡은 '하은주'는 타고난 재능을 지닌 오케스트라 제2바이올리니스트다. 화려한 외모, 톡 쏘는 매력적인 성격으로 뭇 남성들의 로망이자 연애의 여왕답게 썸 타는 데 선수인 하트 브레이커다. 대학동기인 '홍이영'에게 충격적인 사건을 터뜨리고 만다. 감이 좋고 똑똑한 편이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교보문고 '톡소다' 공모전 당선작인 소설 '재워드릴게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총 32부작으로 하루에 2회 분량씩 방영된다. 

지난 5일 첫방송에서는 '장윤(연우진 분)'과 '홍이영(김세정 분)'의 첫 만남이 펼쳐졌다. 장윤은 홍이영이 우울하거나 힘들어 할때마다 홀연히 나타났고, 일부러 접근해서 이브닝콜을 해주겠다고 했다. 홍이영은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비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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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인물관계도, 원작, 줄거리,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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