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푸드 브로콜리 새싹에 대해서 알아본다.

출처 MBN 방송 캡처, 브로콜리 새싹 효능, 부작용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브로콜리의 새싹이 다이어트, 항암 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브로콜리 새싹은 브로콜리 씨앗을 발아한 뒤 3~5일 정도 지난 브로콜리의 어린 싹이다. 

브로콜리 새싹은 항산화 물질인 설포라판이 풍부해 독소 배출,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클로로필, 폴리페놀, 글로타치온, 케르세틴, 카로티노이드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 항암효과는 물론 노화방지, 비만 예방, 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브로콜리 세싹에 들어있는 설포라판은 독소배출과 지방분해를 촉진시키고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한국 식품 영양 학회지에 따르면 브로콜리 새싹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비만을 억제한다.

브로콜리 새싹의 설포라판 함량은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약 100배 높다. 동시에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활성산소 제거에 좋은 비타민 C의 경우 무순의 5배, 메밀 새싹의 11배 함량을 갖추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비타민C와 같은 영양소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심폐기능이 20~30% 좋아진다. 

브로콜리 새싹은 가루 형태로 섭취할 수 있으며, 펙틴을 다량 함유한 배와 함께 갈아마시면 더욱 좋다. 단, 갑상선 저하증이 있는 경우 브로콜리 새싹을 과다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브로콜리의 식이섬유를 과다 섭취하면 체내 축적되어 장기를 자극하며, 복통이나 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현명한 섭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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