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전문 출판사도 등장

출처: 예스24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장르 소설이 베스트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서점 업계 1위인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지난 2015년부터 최근 5년간 1~7월 소설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장르 소설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7% 급증했다고 알려졌다.

장르 소설은 스릴러, 판타지, 호러, 미스터리, 추리 공상과학소설(SF)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장르 소설의 이번 판매량은 예스24 집계 사상 최다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판매량이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장르 소설 판매량은 4만5천 권으로 전월 대비 45% 증가했고, 6월 5만1천여권, 7월 4만7천여권을 기록하며 여름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죽음'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숨' 등 올해 인기 있는 장르 소설 6종을 구매한 독자들은 여성과 남성이 6 대 4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층은 30대와 40대가 합쳐서 장르 소설 독자 중 70%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달에도 '기도의 막이 내릴 때', '삼체 3부: 사신의 영생' 등 인기 작가들의 장르 소설이 출간될 예정이고, 장르 소설 전문 출판사들도 등장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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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인기↑... 3040·여성이 주독자층

장르소설 전문 출판사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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