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김향기·옹성우 본격 로맨스 시작하나
2살 모델로 데뷔한 김향기... '여왕의 교실'부터 '신과 함께'까지 흥행 배우 자리매김

출처: JTBC '열여덟의 순간'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이 최준우(옹성우)와 유수빈(김향기)의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첫방송을 시작해 지난 5일 5회를 방송한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옹성우와 김향기의 케미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김향기의 깜짝 고백이 방송된 5회는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워너원 출신 옹성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위험하고 미숙한 청춘, 열여덟 살이 느끼는 감정을 담아낸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남자 주인공 최준우 역에 옹성우, 여자 주인공 유수빈 역에 김향기가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향기는 '천만 배우' 다운 연기로 연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 2세(29개월)에 정우성과 함께 출연한 파리바게트 CF로 데뷔한 김향기는 말 그대로 성장 과정을 전국민이 지켜본 스타다. 

지난 2006년 영화 '마음이'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유승호의 동생 '소이' 역을 맡아 귀여움을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이후 '방울토마토', '걸스카우트', '그림자 살인', '웨딩 드레스', '소금인형', '못된 사랑', '밤이며 밤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출처: MBC '여왕의 교실'

지난 2013년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왕따를 당하는 심하나 역할로 나와 열연하며 연기자로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김향기는 이 작품을 통해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제2회 대전드라마페스티벌에서 여자 아역상,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2018년에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는 덕춘 역으로 출연해 하정우, 주지훈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두 영화 모두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쌍끌이 천만 배우'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출처: 나무액터스

모델부터 정극,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 온 김향기는 웹드라마에도 진출, '#좋맛탱'에서 설레는 로맨스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좋맛탱' 이후 김향기가 연이어 선보이는 로맨스 연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수 있을지, '열여덟의 순간'의 남은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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