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지난 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CJ슈퍼레이스와 함께 개최된 '아시아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경기에 참석한 일본 팀이 전범기(욱일승천기) 스티커를 차량과 팀스텝 헬멧에 붙이고 출전했다.

이날 문제가 된 일본 'Hojust' 레이싱팀 선수는 3일 예선전에 헬멧에 전범기를 붙였다가 '슈퍼레이스' 측의 항의로 인해 제거를 했다. 

하지만 결승전을 치른 4일 경주차량 지붕에 전범기(욱일승천기)를 다시 붙이고 레이스를 벌였다. 주최측의 경고로 스티커를 가리고 포디움에 올랐지만 이미 결승 레이스는 아시아 전역에 생방송을 타고 퍼진 뒤였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