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추가 좌석 티켓 오픈... 공연장 1층 플로어에 설치 예정
한스 짐머는 한 차례 추가... 29일 일요일 공연

출처: 라이브네이션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유명 록밴드 U2와 영화음악의 대가 한스 짐머의 내한 공연 티켓을 놓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6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오는 12월 8일 열리는 U2의 첫 내한공연 좌석을 추가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U2의 내한공연은 지난 6월 티켓 판매에서 3만석이 조기 매진됐다. 좌석 티켓의 경우 스탠딩보다도 빠른 속도로 매진되어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U2 측은 좌석을 선호하는 팬들을 고려해 별도로 공연장 1층 플로어에 설치했다고 말했다. 추가 좌석은 단차가 있는 계단형 스탠드로 제작된다. 

이번 내한 공연은 U2의 명반인 '조슈아 트리'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조슈아 트리 투어'의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1987년 발매된 '조슈아 투리'는 2천5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U2의 대표 앨범이다. 

출처: AIM

캐리비안의 해적, 다크나이트 라이즈, 인터스텔라, 라이온킹 등 수많은 영화의 명 OST를 탄생시킨 한스 짐머도 내한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 한스 짐머는 아예 한 차례 공연을 더 진행한다. 

공연기획사 AIM는 9월 28일 짐머의 내한공연이 매진되어 다음 날인 29일 한 차례 공연을 더 진행한다고 전했다. 

29일도 28일 공연과 마찬가지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AIM은 28일 공연이 예상보다 빠르게 매진되어 관객들의 지속적인 추가 공연 문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관객들을 위해 한스 짐머는 직접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한다. 또한 최근 개봉한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의 OST '서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를 남아프리카공화국 뮤지션 레보 엠(Lebo M.)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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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한스 짐머 공연 티켓 놓쳤어도 걱정 말아요... U2는 좌석, 한스 짐머는 공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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