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언급된 스타들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용이 배우 김찬우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김찬우의 근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969년생인 김찬우는 올해로 만 50세가 된다. 1989년 MBC 공채탤런트 19기로 데뷔한 김찬우는 90년대 대학생의 낭만을 그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세 남자 세 여자', '좋은걸 어떡해', 'LA 아리랑' 등 90년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했다. 

또한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의찬이 아빠이자 순풍산부인과 의사 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순풍산부인과'는 순풍산부인과 사람들의 일상을 다룬 시트콤으로, 당시 사회적 열풍을 불러올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다. 최근 오미선과 박미달의 클립이 유행하며 다시 회자되기도 했다. 

이후 '사랑해서 미안해', '유정', '여자만세', '자매바다', '미우나 고우나', '산너머 남촌에는 2' 등 2000년대에도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나 현재는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 김찬우의 근황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불청'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배우 김찬우 누구? '우리들의 천국', '순풍산부인과' 출연

1989년 MBC 공채탤런트 19기로 데뷔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서 하이틴 스타 자리매김.... '순풍산부인과'에서는 의찬이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