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남성 중창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나얼·영준·성훈)이 4년 만의 새 앨범을 내고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7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내달 디지털 앨범을 발표하고, 오는 10월 5~6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을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에서 투어 '잇소울롸잇'(It'SOUL Right)를 진행한다. '잇소울롸잇'은 '솔(soul)은 옳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멤버들이 붙였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정규 4집 '솔 쿡'(SOUL COOKE)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들로 구성된다.

롱플레이뮤직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음반과 공연 외에 별다른 활동이 없는 팀이어서 신곡을 라이브로 들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4집 발매 이후 각자 솔로 앨범을 내며 개인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콘서트 '솔 워크'(SOUL WALK)를 개최해 다채로운 선곡으로 음악 여정을 돌아봤다. 당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1만5천석인 전석을 매진시키며 공연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서울, 대구, 부산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오후 4시에 순차적으로 예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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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컴백 '브라운아이드소울' 오는 10월 투어 
오는 10월 5~6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을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서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