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전, 연극, 창작 뮤지컬 분야 극작가, 작곡가 대상 '창작산실 대본 공모'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
각색, 번안 작품이 아닌 1시간 이상 분량의 순수 창작물만 접수 가능
총 지원금 2억 8천만 원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대본공모'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에 연극, 창작 뮤지컬 분야 극작가와 작곡가 대상 '창작산실 대본 공모'가 열린다.

해당 공모전에는 각색과 번안 작품을 제외하고, 아직 발표하지 않은 연극 대본과 음악을 포함한 창작 뮤지컬 대본 중 공연화가 가능한 1시간 이상 분량의 창작물이 접수 대상이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연극 대본에는 최대 4천만 원, 뮤지컬 대본 5천만 원 등 총 2억 8천만 원을 지원하며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예술위 관계자는 "영화나 웹드라마 등 극 창작을 기저에 둔 산업이 다양화된 시대일수록 기본기가 탄탄한 극예술 창작자에 대한 요구가 더 클 수밖에 없다"라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예술위는 공연예술 지원 사업인 공연예술창작산실을 통해 우수한 신작 발굴과 레퍼토리 육성에 필요한 단계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올해는 창작 대본 공모를 시범 실시하고 내년부터 정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예술위 대본 공모는 지난 2008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출범 이후 지속해오다 지난 2016년 중단된 바 있다.

예술위 '창작산실 대본 공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신청 양식은 예술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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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연극·창작 뮤지컬 극작가, 작곡가 대상 '대본 공모' 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전, 연극, 창작 뮤지컬 분야 극작가, 작곡가 대상 '창작산실 대본 공모'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
각색, 번안 작품이 아닌 1시간 이상 분량의 순수 창작물만 접수 가능
총 지원금 2억 8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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