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2019 뉴욕 공연 후 입국 비행기서 응급환자 발생... 통역으로 도움 준 아론
당시 급성 장염을 앓고 있었으나 소식 듣고 망설임 없이 달려가

출처: 플레디스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그룹 뉴이스트의 멤버 아론이 기내 어린이 응급 환자 위해 통역으로 나선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K-CON 2019 뉴욕' 공연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아시아나 비행기를 탑승한 아론은 기내 어린이 응급 환자를 위해 통역으로 발벗고 나섰다. 

응급 환자 발생 당시 기내에 의사가 있었지만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외국인 의사였다. 소식을 들은 아론은 망설임없이 달려가 의사와 아이 어머니 사이에서 통역을 맡아 응급처치를 도왔다.

이날 아론도 급성 장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으나 응급 환자 소식을 듣고 바로 도우러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는 앵커리지 공항에 비상 착륙해 응급 어린이 환자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한 후 다시 인천으로 출발해 예정 시간보다 4시간 늦게 도착했다.

기내 탑승 승객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건강을 되찾은 어린이는 모든 승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론은 미국 LA 출신으로, SAT 점수가 미국 상위 0.5% 안에 들 정도로 뛰어난 두뇌를 자랑했다. 뉴욕대학교 저널리즘학과에 합격했으나, 가수의 꿈을 위해 한국에 들어와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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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아론, 급성 장염에도 기내 위급 환자 위해 통역으로 나섰다

K-CON 2019 뉴욕 공연 후 입국 비행기서 응급환자 발생... 통역으로 도움 준 아론
당시 급성 장염을 앓고 있었으나 소식 듣고 망설임 없이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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