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강원 태백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외지 관광객이 태백 관광명소를 방문하면 스탬프 인증으로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서비스다.

대상 관광명소는 구문소, 검룡소, 태백산 천제단 등 33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스탬프 인증은 관광 명소에 따라 자동 위치 추적 시스템(GPS), 전자 스탬프, 길 따라가기 등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스탬프 인증 때마다 관광지별로 1∼10포인트가 제공되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총 3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를 선물한다.

기프티콘은 편의점 쿠폰, 아이스크림 쿠폰, 상품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100포인트를 달성하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재미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 스탬프 투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기존 종이 인쇄물 위주의 관광마케팅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에게 더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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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태백] 태백시 스탬프 투어 시행...인증하면 기프티콘
태백시가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는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