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메이저리그사무국서 '플레이어스 위크엔드(Player's Weekend)' 이벤트 정보 공개

출처: 연합뉴스,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8월 7일 메이저리그사무국에서 '플레이어스 위크엔드(Player's Weekend)' 이벤트 정보를 공개했다.

플레이어스 위크엔드는 메이저리그사무국과 메이저리그선수노조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벤트로 선수들에 대한 존중과 팬들에 대한 서비스를 목적으로 한다.

그 내용은 선수들이 원하는 글귀를 새긴 유니폼, 장비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는 것으로 각 선수들의 철학, 취향, 배경, 관심사 등을 알 수 있다.

유니폼은 마제스틱, 모자는 뉴이어러캡, 스타킹은 스탠스사의 협찬을 받는다.

또한 홈팀과 원정팀은 검정색, 흰색의 유니폼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흰 유니폼을 입는 팀의 투수들은 타자와 심판이 공을 잘 식별할 수 있도록 검정색 모자를 착용한다.

출처: LA 다저스 트위터,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유니폼

한편 한국 선수들 중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는 본인의 한글 이름인 '류현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는 'KOREAN KID',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선수는 본인의 이름을 딴 'G-MONEY'가 적힌 유니폼을 공개했다.

특히 한글을 적어낸 류현진 선수는 오는 8월 24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국내 팬들은 류현진 선수가 한글이 적인 유니폼을 입고 멋진 경기를 선보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플레이어스 위크엔드는 오는 8월 24일(토)부터 8월 26일(월)까지 진행된다.

----------------------

LA 다저스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유니폼 공개, 한글 적힌 메이저리그 유니폼

8월 7일 메이저리그사무국서 '플레이어스 위크엔드(Player's Weekend)' 이벤트 정보 공개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