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우성, 김남길 등 합류했다는 소식도 전해

출처: MBC every1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배우 황보라가 하정우의 '걷기학교'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일 방송 예정인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황보라는 하정우가 만든 모임 '걷기학교'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말했다.

"하루 최대 몇 보까지 걸어봤냐"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황보라는 "최대 8만 보 정도 걸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아침 9시 출발, 밤 10시가 돼서 돌아왔다. 16시간 정도를 걸은 셈"이라고 덧붙여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오래 걸으면 어떤 리액션 같은 것은 안 나타나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대해 "오래 걸으면 실어증이 온다. 또 말없이 게속 걷다 보면 다리가 풀려 자연스레 '호랑나비' 스텝이 나오곤 한다"며 모습을 재현, 폭소를 자아냈다.

오래 걸으면 살이 빠지지만 걷고 난 뒤 푸짐하게 회식을 해 말짱 도루묵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이 날 방송에서 황보라는 '걷기학교'의 멤버로 정우성, 김남길 등이 합류했다는 소식도 전해 대한외국인들의 뜨거운 가입 문의도 받았다.

황보라의 더욱 자세한 이야기와 퀴즈 실력은 '대한외국인' 7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황보라 '하정우 걷기학교' 후유증 고백... 16시간 걸어

최근 정우성, 김남길 등 합류했다는 소식도 전해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