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분교 곰배령 문화예술축제 공연무대서 개최

출처 연합뉴스, 2019 곰배령 문화예술축제 개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2019 곰배령 문화예술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분교 곰배령 문화예술축제 공연무대에서 개최된다. 

곰배령 문화예술단이 축제를 주최하고 인제군과 한국수력원자력 양양 양수발전소가 후원한다.

첫날인 오는 8일 클래식 앤 뮤지컬 '별밤 음악회'를 시작으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뮤지컬과 대중가수의 라이브 음악공연 등 진동계곡에서의 추억이 담긴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진다.

별밤 음악회는 오페라부터 대중음악회 뮤지컬에 나오는 아리아를 중심으로 재즈, 샹송 등을 선보인다.

9일에는 '아우내 장터의 만세 소리, 꽃들의 함성' 뮤지컬이 산골 작은 마을에 울려 퍼진다.

이 뮤지컬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작품으로, 유관순 열사의 고향 아우내 장터를 배경으로 한 마을 주민 등의 만세 독립운동 이야기를 다뤘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이것 참 야단났네' 등 다수의 대표곡으로 유명한 대중가수 유심초와 국내 최초 라이브형 유튜브 스타 강지민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인제군 관계자는 "더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찾아와 천상의 화원 곰배령에서 막바지 문화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축제를 준비했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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