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재호 작가의 개인전 'In The Beginning, The Way 2016'이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19일에 시작해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출신의 작가가 30여년간 선보인 극사실주의(하이퍼리얼리즘) 회화 작품 4점과 함께 일반구상 10점을 선보입니다.

이번 일반 구상 10작품은 지금까지 이재호 작가의 극사실적인 표현 방식과 다른 대담한 붓 터치의 사용, 과감한 화면의 구성 생략에 따른 강조의 회화로 방식을 전환했는데요.

변화된 화면의 구축은 지금껏 작가가 보여 왔던 다른 세계관이다.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선보였던 기계적인 묘사에서 과감히 변모해 그리는 사람의 숨결이 들어가는 표현으로 전환, 인간적인 시선으로 변모하고 싶은 작가만의 세계관 변화를 반영한 작품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이재호 화백은 이번 전시에 대해 "저의 예술 세계는 절대자에 대한 나의 신앙적 태도, 그러한 경험된 기억 및 인내와 고통을 통해 얻은 영감이 여러 가지 이유와 상황들로 의미와 가치를 만나게 이를 예술이라는 매개로 승화시키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이번 전시 작품에 담았습니다. 많이들 보러 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 In the beginning - The way 1604, 77.3×41cm, oil on canvas, 2016
   
▲ In the beginning - The way 1607, 80.3×41cm, oil on canvas, 2016
   
▲ 하이퍼리얼리즘, , 1501C. 90.9 X 65.1cm Oil on canvas, 2016, 이재호 作
   
▲ 하이퍼리얼리즘, , 1502B. 90.9 X 65.1cm Oil on canvas, 2016, 이재호 作
   
▲ 하이퍼리얼리즘, , 1503A. 100 X 72.7cm Oil on canvas, 2016, 이재호 作
   
▲ 하이퍼리얼리즘, 1501B. 90.9 X 65.1cm Oil on canvas, 2016, 이재호 作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매니지먼트 아트코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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